닥터 프리즈너 인물관계도 소개
닥터 프리즈너 인물 관계도 소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닥터 프리즈너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남궁민을 위한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등장인물 소개
나 이제(본명:남궁민) - 태강 병원 응급의학센터 에이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개천 출신이긴 하나 귀샅같은 칼솜씨로 대학병원에서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교수님의 신망이 두터웠고 구급대원들도 환자가 발생만 하면
나 이제 가 있는 태강 병원 응급센터로 이송하기 바쁠 만큼 사회적인 높낮이에 관계없이
의사와 한자로서 맺은 인연은 절대 놓지 않는 인간적인 남자
현실에 이런 의사가 많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 이제의 아버지는 전과 17범 나 이제 가 태어나기 전부터 교도소에 있었고
태어났을 때도 교도소에 있으면서 아버지가 되었으니 새 사람이 되겠다며
개과천선의 이지를 담아 아들 이름을 나 이제로 지었으나
계속 교도소를 들락거렸다고 합니다
범죄자 아버지에 청각 장애인 엄마 부끄러운 적은 많았지만 숨긴 적이 없다고 한다
3년 전 어느 날, 교통사고로 돌아온 임산부 장애인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나 이제 는
병원 이사장 아들인 이재환의 갑질 행패로 인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의사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데
이재환의 압박으로 의사 자리를 못 구하고 헤매던 중 나 이제 는 깨닫는다고 합니다
바로 시스템의 상위를 차지한 놈의 하나일 뿐,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뒤에 엉켜있는 재벌가의 인맥과 돈맥을 해체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 단숨에 잘라내야 한다는 것을..
나이제는 인생의 승부수를 던지기로 하고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재계의 거물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모이는 교도소
그곳에서 거대한 싸움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한 소금(본명:권나라) - 태강병원 정신과 의사
태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소금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신부님의 바람을 담은 이름을 얻었지만
사주팔자는 이름 따라간다던 할머니의 얘기가 맞아떨어지게 한 소금의 인생은
씁쓸하기만 하다
IMF가 터지며 아버지가 운영했던 중소기업 도산.. 부모님은 이혼
엄마의 불안장애를 가진 동생 빛까지 모두 한 소금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지만
타고난 밝음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과외를 시작해 중학교 땐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고등학교 땐 중학생을 가르치며 생계를 꾸려나갑니다
항상 활달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던 한 소금이었지만
동생인 한빛이 교도소에 들어갔다 사라진 후에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실종의 원인 및 작은 단서 하나 없이 자취를 감춰버린 동생
한 소금은 친동생인 한빛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자원봉사를 지원해 교도소에 들어오지만
의료과장에 의해 사건은 은폐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때마침 나 이제가 의료과장을 지원해 왔고 그녀에게 공동전선을 구축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성공을 위해 악을 이용하는 남자 나이제 그 남자에게서 공포가 느껴졌지만
감추고 있던 진실을 알게 되자 그가 가여워져 나 이제의 지원군이 되어 주기로 합니다
선민식(본명:김병철) -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퇴임을 앞둔 의료과장으로 선민식 집안의 족보는 할아버지 대부터 시작되어
전문의 협회장과 의협회장을 번갈아 도맡아 한 아버지의 삼 형제
삼대 째 명문 의대 출신의 선민식의 형제 및 사촌들까지 이어집니다
모두들 대학병원 교수 자리를 예약했지만 선민식만은 예외였다고 합니다
자존심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못했고 동기생들 중에서 늘 뒤처지던 선민식
인턴 때 실수로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면허취소는 간신히 면했다고 합니다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게 된 교도소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해
교도소가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온갖 정치인들과 경제사범들이 형 집행정지를 받거나 외부 진료를 받으러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과장의 진단서와 소견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삼 년간의 공보의를 마친 선민식은 누구도 지원하지 않는 교도소 의무관 자리에 지원하고
모두가 실패한 인생이라고 비웃을 때, 홀로 근무하며 착실하게 관록을 쌓아
교도소 의료과장으로 등극 전직 대통령들과 수많은 재벌 들까 인맥을 쌓아
교도소의 왕이자 지배자고 됩니다
그러던 차, 자신의 후임으로 나 이제란 놈이 지원을 해서 오는데
퇴임 후 태강 병원 VIP 센터장직을 주기로 한 태강그룹 이재준의 낙하산이라
어쩔 수 없이 받긴 했지만 오랫동안 비리로만 세상을 살아온 선민식은 뭔가 냄새를 맡죠
자신이 평생을 거쳐 구축했던 왕국이 무너질 수도 있기에
선민식은 가족과 온 인생을 걸고 나 이제 죽이기에 나섭니다
이재준(본명:최원영) - 태광그룹 총괄본부장
태강그룹 총수의 첫 번째 아들이자 이재환의 배다른 형인 이재준
바람둥이 아버지 덕에 알코올 중독자가 된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랐다고 합니다
엄마의 자살 후에 아버지의 두 번째 여자인 모이라와 이재환, 이재인을 보면서
가슴에 칼을 품고 자랐다고 합니다
망나니 노릇을 많이 한 이재환이 아버지의 신뢰를 잃는 동안
이재준은 유학을 마친 후 돌아와, 맨 밑바닥부터 묵묵히 후계자 수업을
받으면서 태강그룹 총수 이덕성 회장의 신뢰를 쌓아갑니다
이재환과 이재인이 유학과 미국 지사 발령을 낸 틈을 이용해
회사 장악의 발판을 만들고 몇 년 후 재환이 구속되어 3년 형을 받자
곧바로 후계자 굳히기에 들어가 재환의 형 집행정지를 막기 위해 나 이제 를
서서울 교도소의 후임 과장으로 낙점시키지만
그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이재인(본명:이다인) - 태강 병원 법무팀장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의 막내딸 이재인
재벌아빠에 탤런트인 엄마 싹수가 없는 건 당연한 건지도 몰랐겠죠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교복 모델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의 화장품 모델은 다 했을법한 정도
이재준이 품은 칼날이 자신의 엄마와 철부지 오빠를 향해 겨누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버지의 뛰어난 두뇌를 이어받은 이재인은 하루 열아홉 시간씩 책을 파고들며
공부한 덕에 로스쿨에 입학하는 데 성공하고 현재는 변호사로 태강 병원 법무팀에서
일하며 엄마 모이라가 기획한 이재환 교통사고 조작 사건을 계기로 나 이제 를 만나게 되고
이재준의 야욕으로부터 모이라와 이재환, 태강 병원을 지켜내기 위해 나 이제 와 손을 잡는다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의 망나니 아들인 이재환
재벌집에서 자라 정실부인이 아닌 두 번째 여자의 아들이라는 콤플렉스로 자라
늘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그것을 막아주는 건 엄마와 여동생뿐이었다고 합니다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3년 형을 선고받아 교도소로 이감되던 중
조작한 교통사고를 통해 자신을 구하러 온 의사가 누군지 알고 경악하고 맙니다
3년 전 자신이 태강 병원에서 해고하고 면허 정시를 시켰던 나 이제
그런 나 이제 가 서서울 교도소의 새 의료과장으로 부임하게 되자 재환은 패닉 상태가 됩니다
오정희(본명:김정난) - 재벌 사모님
여대생 살인교사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벌가 사모님 오정희
대한민국 모 그룹의 외동딸로 사랑한 남편에게 회사 경영권을 전부 넘기고
십수 년을 아이 가지는데만 매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자책에 빠질 무렵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고
아이까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지는데요
고작 23살짜리 여대생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분노한 오정희는 회사 민원을 해결하던 박상무를 통해 조목 김상춘을 만났지만
딱 거기까지 타고나기를 성정이 바른 사람이었기에 하나 며칠 후 여대생은 살해당한 채로
세상에 노출되며 오정희는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이 됩니다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스스로 목을 매고 죽을 만큼 세상에 염증을 느끼던 중
나 이제의 면회가 옵니다
나 이제 가 오정희에게 형집행정지를 제안하면서 온갖 욕망을 드러내지만
오정희는 나이제가 가려는 길의 끝이 어딘지 궁금해집니다
정의식(본명:장현성) - 중앙지검 형사부장
대학교 때 사시 패스하고 연수원을 수석졸업했지만 판사가 아닌 검사를 지원한 야망가
서초동 휘발유라고 불릴 만큼 화끈한 수사로 조폭 반부패에 앞장서
언론의 주목을 받지만 그에 대한 인기가 식어 가는 중
직접 정계 진출 발판을 삼기 위해 태강그룹의 후계자인 이재환을 시작으로
연예인 프로포폴 등 마약 사건 여당의 총선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립니다
자기보다 낮은 사람은 모두 피의자 취급하는 전형적인 악질 검사에
강한 자존심이 늘 그를 패착의 요인이 되게 합니다
나이현(본명:하영) - 나 이제의 여동생이자 간호사
늘 오빠 걱정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이현
나 이제 가 위험한 싸움을 멈추길 바라고 있지만 그의 지원군 역할 또한 자처한다고 합니다
한빛(본명:려운) - 한 소금의 동생
태강 그룹 이덕성 회장의 주식을 관리하던 애널리스트 한빛
서서울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실종되는데요
교도소에서 인연을 맺은 나 이제의 거대한 싸움에 동참하기로 합니다
모이라(본명:진희경) - 태강 병원 이사장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의 두 번째 부인 모이라
열아홉 살 미인대회에서 미스 태강으로 뽑혀 백화점 모델로 상한가를 치지만
본인의 재주나 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이라의 뒤엔 이덕성이 있었고 그의 아이까지 가져 버려 이덕성의 본처가
자살을 하자, 모이라는 이제 막 10살이 넘은 재환과 재인의 손을 잡고
이덕성의 본집으로 들어가지만 그곳엔 어미를 죽였다며 칼을 갈고 있는
이재준이 있습니다 이재준은 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얼마 후 이덕성이
원인불명의 병으로 쓰러지며 연이어 터지는 그룹 위기에 모이라는 이재준에게
대부분의 권리를 넘겨버리고 태강 병원 이사장 자리만을 갖기로 합니다
어느 날 태강그룹 상무인 아들 이재환이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되자
뒷수습에 정신이 없던 모이라는 뒤늦게 태강 그룹 회사의 지분 상당수에 대한
의결권이 의료재단인 태강 병원 이사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이라는 아들인 이재환을 형 집행정지로 빼내고 병원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김상춘(본명:강신일) - 상춘파 보스, 한성실업 고문
협박, 갈취 및 업무방해, 살인교사 혐의로 중형을 받고 5년째 복역 중
본인 또한 형 집행정지를 받기 위해 선민식을 어르고 협박도 하지만
사회 요직 층에 뒷배를 갖고 있는 선민식을 건드리기엔 다소 리스크가 컸기에
어쩔 수 없이 선민식의 은퇴만 기다리고 있는 도중
딸인 김혜진이 말기 암 판정을 받고 태강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데
귀휴를 신청 후 딸의 얼굴을 본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교도소를 출감하기로 마음먹고
귀휴 신청 전 뜻하지 않은 남자 나 이제의 면회 신청을 받는데
그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 형 집행정지
의료과장인 선민식과 거대 권력인 검찰과 재벌을 상대로 조직과 목숨을 건
마지막 싸움을 시작합니다
오철민(본명:박수영) - 보안과장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정복을 벗으면 재소자와 구분이 안 되는 오철민
수감자 알기를 뭐 같이 아는 교정국 공무원
범털에게는 충성을 개털에게는 막대하는 20년가량을 근무
선민식에 충성하는 척 하지만 상황에 따라 나 이제 로 물타기
언제든 더 센 범털이 나타나면 갈아 탈 준비까지 되어 있고
가방끈이 짧은 콤플렉스 때문에 뒤늦게 방송통신대학을 몰래 다닌다고 합니다
고영철(본명:이준혁)
내심 차기 의료과장을 노리지만 자신의 인맥으로 어림없는 일이라 포기하고 있던 중
낙하산으로 내려온 나 이제 와 선민식 의료과장 사이에 싸움이 붙자
선민식에게 붙어 후임 의료과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입니다
산부인과를 개업했다가 의료사고로 엄청난 빛을 지고 폐업 후 교도소 의무관으로 취직
월급의 90프로가 차압과 이혼한 전처 생활비, 아이 양육비로 빠져나가는 통에
죄수와 같은 극빈층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먹을 것에 집착하고 얄미운 사회 부적응자 타입이라고 합니다
복혜수(본명:이민영) - 약사
서서울 교도소 약무 관인 복혜수
평소엔 교양 있는 지적인 모습이다 험해지면 주먹이 먼저 나가는 화끈한 캐릭터
선민식을 제외하고 의료과에서 재소자들과 유일하게 맞짱이 가능한 여자라고 합니다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사고뭉치 막내 동생이 습관성 자해 증상을 보이며
병원까지 오고 가자 운영하던 약국을 그만두고 간호조무사 자격까지 취득한 후
동생이 수감된 서서울 교도소에 약사로 취직
나 이제의 원칙에 동의하는 보이지 않는 아군이라고 합니다
이상 닥터 프리즈너 인물 관계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회가 얼마 안 남았네요